환자 곁 돌아오는 전임의들…‘빅5 병원’ 복귀 70% 넘어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임의(펠로우)들이 돌아오고 있다. 전임의 계약률은 서울 ‘빅5 병원’에서 70%를 넘어섰다. 법원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결정으로 정부의 의료개혁에 한층 힘이 붙은 상황에서 전임의들이 이탈 전공의 복귀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보건복지부가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삼성서울병원 등 ‘빅5 병원’을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전임의 계약률은 지난 13...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