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상진료 건보 지원안 연장…월 2168억원 투입
정부가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예산 지원안을 연장한다. 기존보다 300억원가량 늘린 월 2168억원 규모의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건정심은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건강보험료율 결정(안)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 방안 연장을 의결하고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료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비상진료 장기화 상황에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약 2168억원 규모의...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