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학교 아닌 군대로…현역 입대 1년새 6배↑
전국 대학이 2학기 개강을 맞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의대생이 학교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군 입대를 택한 의대생이 지난해보다 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는 대신 ‘현역 입대’를 택한 것인데, 내년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배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대를 운영하는 국립대 10곳에서 제출 받은 ‘의대생 군휴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군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308명으로 지난해 51명보다 6배 늘...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