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장편소설 '종의 기원' 美 펭귄북스서 출간… 한국서 두번째
작가 정유정의 장편소설 ‘종의 기원’(The Good Son)이 미국 최대 출판그룹인 펭귄북스에서 ‘더 굿 선(The Good Son)’이란 제목으로 5일(현지시간) 출간됐다.한국 작가로는 2013년 11월 황선미의 ‘마당을 나온 암탉‘(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 이후 두 번째이며, 성인 독자 대상 작품으로는 첫 출간이다. 출판사 은행나무는 “미국에서는 공식 출간일인 6월5일 이전에 사전 주문 만으로 초판이 모두 소진돼 향후 판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펭귄북스 측은 “‘한국의 스티븐 킹’으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서늘하고 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