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 해도 없는 해법…“전공의 복귀책 마련해야”
지난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와 과정을 두고 질타가 쏟아졌다. 의료계 반발을 예상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줄은 몰랐다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은 뭇매를 맞았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13시간이 넘는 마라톤 청문회 내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근거가 없다는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의정 갈등만 재확인했을 뿐 사태 해결에 대한 해답은 제시되지 않았다. “의료계에서 민감한 과제라 정부가 생각하는 적정 증원을 미리 상의할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는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