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교수들 ‘휴진 유예’
서울성모병원 등을 수련병원으로 둔 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환자들의 피해를 고려한 조치다. 가톨릭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휴진보다는 의료진의 피로도 증가로 인해 대학병원에서 경증환자 진료를 최소화하는 진료 축소의 형식으로 전환해 환자들의 직접적인 불편이나 두려움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약 70%에 달했다”며 무기한 휴진 시작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가톨릭의대 교수들은 지난 20일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