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급난 어쩌나…두 차례 모집에도 응급의학 전공의 확보율 6%대
의정 갈등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된 가운데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숫자는 증가했지만, 향후 이들을 이어갈 전공의는 정원의 1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에 소속돼 일하고 있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511명이다. 2023년 말 전문의 473명(권영응급의료센터 42곳 기준)에 비하면 8% 정도 늘었다. 그러나 전공의는 수급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과 5월 추가 모집을 실시해 확보한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