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실시…“복귀 시 불이익 최소”
전공의 집단 이탈이 석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31일부터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전공의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법이 오는 2026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앞서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모집한 뒤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