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교수가 바라본 조주빈 ‘온라인서 악마, 현실은 패배자’
한성주 기자 =#“n번방을 비롯해 많은 성범죄가 여성혐오에서 시작되고 있어요. 모든 세대와 문화권에 여성혐오가 존재하는 만큼, 디지털 성범죄도 계속해서 발생하죠. 우리는 이 혐오를 몰아내는 확실한 방법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이즈 닥스(Gaze Docs)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모인 다큐멘터리 제작팀이다. 기획을 맡은 이바(Ieva·라트비아)·올리비아(Olivia·영국)·아니사(Anissa·미국), 촬영을 맡은 리론(Liron·그리스), 통역과 편집을 맡은 태이(가명·한국) 등 5명으로 구성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