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진에 주소도 달라… 성범죄자 못 알리는 ‘성범죄자알림e’
한성주 기자 =‘성범죄자알림e’가 제 구실을 못 하고 있다. 성범죄자의 주소가 표시된 지도와 얼굴 사진이 제때 업데이트되지 않거나, 엉뚱한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신뢰도에 금이 간 실정이다. 성범죄자알림e에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사진이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자알림e에 정보가 등록된 성범죄자는 매년 12월31일까지 경찰서에 출석해 새롭게 사진을 찍어야 한다. 하지만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사진촬영 의무를 어긴 성범죄자는 작년에...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