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서 행복하게 지내길”…7명에 새 삶 주고 떠난 30대 여성

갑작스런 심정지로 인해 뇌사 상태에 빠진 한 30대 여성이 뇌사 장기 기증으로 7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이미정(37)씨가 장기 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월1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씨의 부모는 딸이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증을 결심했다. 부산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이씨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 2024-11-13 15:50 [신대현]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양한광 서울의대 외과 교수 임명

마콜컨설팅그룹, 경영 컨설팅 방법론 제시…“기업·사회 공동 번영 모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