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가득한 ‘피넛’ 한왕호 “롤드컵? 제카·바이퍼 믿고 가야죠”
2016 서머, ‘피넛’ 한왕호는 락스 타이거즈(한화생명e스포츠 전신) 막내로 우승을 일궜다. 그렇게 팀을 떠난 한왕호는 올 시즌 8년 만에 한화생명 품으로 돌아왔다. 막내가 맏형이 될 정도로 세월이 흘렀으나, 한왕호의 기량만은 건재했다. 한왕호는 맏형으로서 팀 8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쿠키뉴스는 지난 24일 일산 한화생명 캠프원에서 한왕호를 만나 2024 LCK 서머 우승 소감과 다가올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각오를 들어봤다. T1·젠지 격파하고 우승…“한 번이 어렵다, 이후에는 자신감 생겨” 한왕...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