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류큐에 설욕…조상현 LG 감독 “디펜스에 변화 주요”
창원 LG세이커스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류큐 골든 킹스(일본)를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했다. 창원 LG는 23일 일본 오키나와 소재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벌인 B리그 소속 류큐와 연습 경기 2차전에서 88-84로 승리했다. 오키나와 아레나는 류큐 구단의 홈 구장으로 지난 2021년 개관한 아시아 최초의 미국프로농구(NBA)식 체육관이다. 최신식 시설과 함께 최대 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상대 팀 류큐는 아시아쿼터로 LG에 합류한 칼 타마요(필리핀)의 이전 소속팀이다. 지난 시즌 서부 지구 2위(41승 19패)를 기록...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