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립, ‘KPGA 챌린지투어 17회 대회’서 프로 첫 승
김필립(20)이 ‘KPGA 챌린지투어 17회 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0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김필립은 12~13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3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필립의 샷감은 매서웠다.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필립은 4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았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김필립은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를 때려낸 뒤 13...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