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류 이겨낸 삼성화재 김재휘 “나를 통해 아픔 겪는 선수들 버티길”
삼성화재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재휘(31)는 남다른 공격 센스와 201㎝ 신장에서 나오는 블로킹 능력으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김재휘는 2년 차부터 주전급 미들 블로커로 발돋움했다. 34경기 87세트를 소화했다. 68점을 뽑아 확실히 팀에 정착했고, 대표팀에도 뽑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2018 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안게임도 경험했다. 김재휘는 2020~2021시즌을 앞두고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이후 2021~2022시즌 도중 우리카드로 팀을 옮겼다. 이때 시...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