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형들 도와 좋은 선수·사람 되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 내 갈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 이강인이 공개 사과를 남겼다. 이강인은 14일 자신의 SNS에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스러울 뿐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더 선이 1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