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오늘밤 싱가포르 상대 다득점 노린다
이제는 실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 1차전을 치른다.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지휘봉을 잡고 치르는 첫 토너먼트 경기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총 8번의 평가전을 치렀고, 3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뒤 10월에는 한국에서 튀니지와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평가전 일정...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