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어썸킴…김하성, ‘20-20’까지 홈런 5개 남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는 여름에도 식지 않았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해 팀의 11대 1 대승을 이끌었다. 김하성의 홈런포는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3구째 시속 90.5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