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 좌절’ 류현진 “지나간 건 잊으려 한다”
김찬홍 기자 = “지나간 일은 잊도록 하겠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뉴욕 양키스와 맞대결에서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불펜진의 방화로 시즌 6승에 실패했다. 팀도 6대 5로 패배했다. 류현진에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였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4볼넷을 기록한 건 LA 다저스 시절 2019년 9월 5일 콜로라도전 이후 약 1년 9개월여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