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클레멘테상 후보 선정날 홈런도 '쾅'
김찬홍 기자 =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19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원정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이 3대 6으로 뒤진 8회초 솔로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휴스턴의 불펜 사이 스니드의 시속 154㎞ 커터를 노려쳐 오른 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지난달 6일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전 이후 19경기 만에 홈런을 쳤다. 약 29일 만. 앞선 3타석에서 모두 삼진...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