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필식, ‘KPGA 레전드 클래식’서 챔피언스투어 첫 승 달성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5000만원, 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6866야드)에서 13~14일 양일간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