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컸던 ‘삐약’ 포효…신유빈은 동메달이 간절했다
신유빈의 포효에서 동메달을 향한 간절함을 알 수 있었다. 세계랭킹 8위 신유빈은 3일(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 일본의 하야타 히나와 경기에서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패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지난 준결승에서 신유빈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도쿄 대회 2관왕에 오른 중국 천멍을 만났다.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은 신유빈은 중국 벽에 가로막혔다. 게임스코어 0-4로 완패...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