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이겼던 김소영·공희용, 말레이에 완패…8강 탈락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킹콩’ 김소영·공희용 조가 8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세계랭킹 10위 ‘킹콩’ 김소영·공희용 조는 1일(한국시간) 오후 3시30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 말레이시아의 탄·무랄리타란 조(12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12-21, 13-21)으로 완패했다.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소영과 공희용은 이번 대회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세계 4위 일본의 나미 마쓰야마·시다 치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