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초 두 팀서 MSI 우승’ 룰러 “증명하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
‘룰러’ 박재혁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을 기뻐했다. 젠지는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MSI’ 결승전 T1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SKT T1(2016·2017), RNG(2021·2022)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MSI 2연패를 이뤄냈다. 박재혁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MSI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LPL(중국) 징동 게이밍(JDG)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는 역대 최초로 두 팀, 두 지역에서 MSI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경기 후 박재혁...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