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침반] ‘방광염’ 무더위에 지치고 예민한 여성 노린다
글·경희의료원 비뇨의학과 이선주 교수전례 없던 폭염이 기승이다. 무더위에 지쳐 예민해진 여성을 노리는 대표 질환은 방광염을 꼽을 수 있다.2016~17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여성 방광염 환자는 8월에 가장 많았다. 지난 2년간 방광염으로 진료를 본 여성환자는 약 440만명으로 이중 8월은 42만 5천여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환자가 가장 적은 2월 대비 약 26.1% 높은 수치다. 특히, 40대와 50대 여성은 전체 환자의 42.5%를 기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방광염, 초기에 치료하고 평소 면역력 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