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 사망원인 1위 ‘자살’…39분마다 1명꼴
지난 2021년 각종 사고 또는 중독 등 외부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한 손상 사고에서 사망 원인 1위는 자해·자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39분마다 한 명씩 자살로 사망한다는 통계 결과도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은 제13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하고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국가손상종합통계는 14개 기관이 협력해 손상 관련 국가 보건정책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만들어진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병·의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손상 경험자는 약 296만명, 구급차로 이송한 손상환자는 55만명이었...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