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타그리소’ 환자들이 혈액 검사를 요구하는 이유는
타그리소의 보험급여 확대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폐암치료제 ‘타그리소’는 지난해 12월5일부터 EGFR-TKI 치료 경험이 있는 T790M 변이 양상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적용 중이다. 하지만 급여가 적용된 지 40여일이 지난 현재 급여 조건의 개선을 요구하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9일부터 청와대 홈페이지에 ‘타그리소 급여화 합리적 조건 완화를 청원합니다’라는 국민 청원이 시작돼 17일 기준 950명 이상이 참여 중이다. 급여 조건 완화 요...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