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판관비 전체 액수는 증가…매출 대비 비중은 감소
많은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관리비(이하 판관비)는 영업비용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말한다. 판매에 필요한 광고홍보비, 거래처에 접대한 접대비, 집세인 임차료, 직원들의 월급, 그리고 세금과공과 등이 판매비와 관리비에 해당한다. 제약바이오기업의 2016년 판관비 현황을 보면 진양제약의 경우 매출이 75.4%에 달하는 272억6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양제약은 2015년에도 매출의 절반이 넘는 58.2%를 판관비로 지출했다. 비상장사인 SK바이오...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