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알아야 하는 ‘질 분비물’ 건강 신호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평소와 달리 민감부위의 분비물양이 부쩍 증가하고 불쾌한 냄새가 지속돼 용기를 내 병원을 방문, 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처음부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혼자 고민만 하다 결국 증상을 악화시킨 것이다. 질염은 여성 민감부위에 대한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실제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생활 환경이 덥고 습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질염이 있는 경우 질 분비물의 양의 증가 및 색의 변화 등이 나타나거나 더불어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