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사상 첫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2분기 실적 눈높이 상향
SK하이닉스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조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미국 측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만8250원(7.03%) 오른 27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시가총액은 204조56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26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여만에 70조원 이상 불어난 셈이다. 곽노정 SK하...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