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도 반도체 품귀 지속…“올해 247조 매출 손실” 전망
배성은 기자 =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하반기에도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정상적인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량 판매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업체의 매출 감소가 약 247조 원(2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지난 1월 당시 약 71조 원(610억 달러) 규모의 매출 손실액을 제시...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