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호암 이병철 생가에 행운을 불러오는 '재두루미' 출몰 [포토뉴스]
장수와 행운을 불러오는 길조로 불리는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50여마리가 경남 의령군 정곡면 성황리 월현들에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이번 재두루미가 출몰한 정곡면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고향으로 이 일대는 의령부자마을로 불린다. 재두루미를 목격한 사람들은 “새해 의령군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올해 부자축제도 대박 날 것 같다”, “의령 방문의 해 가장 좋은 길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사진=의령군청 제광모...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