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부지역 2곳에 시립도서관 건립

천안 남부지역 2곳에 시립도서관 건립

기사승인 2009-01-15 17:29:01
[쿠키 사회] 충남 천안시는 올해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시 남부지역 2곳에 시립도서관을 세우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행정타운으로 건설중인 청수택지개발 지구 내 3218㎡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 건물 면적 6612㎡규모의 시립도서관을 세우기 위해 4월쯤 도서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말까지 부지를 매입한 후 2011년 도서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택지개발지구인 신방통정지구 내 1680㎡에 5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면적 3840㎡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5월까지 타당성 조사용역과 공유재산관리 계획 승인을 거쳐 이르면 연내 착공,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천안 북부도서관을 민간투자방식으로 착공해 8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공정 23%를 보이고 있는 이 도서관은 대지 1만6325㎡에 지하 2층 지상3층 총건물 면적 6062㎡ 규모로 세워지며 어린이 전용공간, 디지털자료실, 북카페 등 첨단시설을 갖추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남부지역인 청수지구와 신방지구에 시립도서관이 준공되면 천안시에는 8개의 시립도서관이 운영된다”며 “시민들이 어디에 살던 큰 불편없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도서관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기자
jhjeong@kmib.co.kr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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