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박은영 아나, 이효리 ‘유고걸’로 상큼 매력 발산…첫 진행 ‘합격’

‘뮤뱅’ 박은영 아나, 이효리 ‘유고걸’로 상큼 매력 발산…첫 진행 ‘합격’

기사승인 2009-01-16 20:13:01

[쿠키 연예]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16일 2TV ‘뮤직뱅크’에서 편안한 진행력으로 첫 진행 합격점을 받았다.

박 아나운서는 쥬얼리 서인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개그맨 유세윤과 진행 호흡을 맞췄다. 시청자들은 안정된 말투와 편안한 진행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박 아나운서는 숨겨온 춤 실력을 발휘해 눈길을 모았다. 오후 7시30분쯤 초록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박 아나운서는 이효리의 ‘유고걸’ 노래에 맞춰 깜찍한 춤을 선보였다. 박 아나운서는 이효리 ‘유고걸’의 OK 춤을 비롯해 특징적인 춤을 발랄하게 소화해냈다. 공동 진행자인 유세윤은 래퍼로 등장해 박 아나운서의 무대를 도왔다.

박 아나운서의 이효리 ‘유고걸’ 무대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며 “깜찍하고 발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아나운서는 “‘뮤직뱅크’는 학창 시절부터 즐겨 시청했던 음악 프로그램이다. 유세윤과 함께 진행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즐거운 ‘뮤직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진행 소감을 밝혔다.

‘뮤직뱅크’를 마친 박 아나운서는 “첫 진행이라 많이 떨렸다”며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첫 진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KBS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현재 ‘도전 골든벨’ ‘일요 스포츠 중계석’ 및 각종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얼음공주’ 노현정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 1위는 소녀시대의 ‘지’가 차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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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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