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발굴한 ‘여자 비’, “춤·노래 탁월… 4월 첫 선”

비가 발굴한 ‘여자 비’, “춤·노래 탁월… 4월 첫 선”

기사승인 2009-01-20 13:30:01


[쿠키 연예] 가수 비가 발굴한 신인 가수들이 올해 줄줄이 데뷔한다. 현재 비가 준비 중인 신인들로는 그룹들과 솔로 가수가 있다. 비가 첫 번째로 내놓을 신인 가수는 ‘여자 비’로 통하는 실력파 10대 여가수다.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춤과 노래 모두 뛰어난 거물급 신인이라 음반 시장에서도 통할거라 확신한다”며 “이르면 4월, 늦더라도 5월쯤에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가수는 2007년부터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서 집중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신인 여가수의 안무를 맡고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비는 신인 가수들을 발굴할 때 노력 여부에 따라 점수를 준다고 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고자 하는 의지와 꿈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신인 가수가 될 수 있다”며 “비의 신인 발굴은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규 5집 ‘레이니즘’ 국내 활동을 마친 비는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을 무사히 마쳤다. 비는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앨범 프로모션에 나서며 내달부터는 미국에서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에 들어간다. 또 비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가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등 의류 사업가로서도 활약 중이다.


비는 새해부터 빼곡한
해외 일정으로 인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신인 발굴 및 훈련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당초 올해 초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이 컴퓨터 그래픽 후반 작업으로 개봉 시기가 늦춰지면서 신인 가수들에게 신경 쓸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비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신인 가수들을 직접 훈련시킬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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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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