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연대, 전통시장 탐방기 나왔다

충북시민연대, 전통시장 탐방기 나왔다

기사승인 2009-01-20 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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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도내 재래시장의 생존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전통시장 탐방기’를 출간했다

충북참여연대는 도내 전통시장을 직접 탐방한 시민과 회원의 경험담을 묶어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곳, 충북의 전통시장을 찾아서’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충북참여연대가 2007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형마트의 공세속에 힘겨운 생존경쟁을 하고 있는 복대시장과 운천시장 등 도내 재래시장과 진천 5일장 등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노력을 담았다. 또 각 시장별 특징과 지역별 특산물, 시장정보 등의 실용적 생활정보는 물론 각박하고 힘들지만 희망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는 서민들의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이 책에는
정선
5일장, 하동 화개장터를 비롯한 전국 유명 재래시장의 성공 요인도 소개됐다.

충북참여연대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다녀보니 상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자료집을 통해 대형마트의 공세로 힘겨워하는 상인들의 현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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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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