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1개국, 모델 콘텐츠 공유 ‘합의’

아시아 11개국, 모델 콘텐츠 공유 ‘합의’

기사승인 2009-01-22 19:49:02


[쿠키 연예] 아시아 11개국이 모델 문화 발전을 이루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15일 ‘2009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이 성공리에 마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1개국 모델 관련 대표자들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각서에는 모델 교류와 모델문화콘텐츠를 통한 공동 발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 모델 간의 교육 자격증, 통합 수료증, 모델·패션 아카데미, 상설 연합패션쇼, 모델 에이전시, 이·미용 및 성형, 패션 뷰티 센터 등의 건립과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지속적인 진행 등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이번 체결은 한국 모델이 아시아 및 세계로 뻗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모델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인정을 받아 중요한 문화 요소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2009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한 해를 빛냈던 아시아 각국 모델들과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축제였다. 모델스타상에는 탤런트 오지호와 한지혜가 수상했다. 아시아 스타상에는 가수 원더걸스, 탤런트 송일국, 모델 린즈링, 일본 미소녀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하야시 탄탄이가 영예를 안았다. 인기 가수상은 김종국, 브라운 아이드 걸즈, 백지영에게 돌아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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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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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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