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동남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 신설

‘인천∼중국∼동남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 신설

기사승인 2009-01-27 17:10:01
[쿠키 사회]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싱가포르 국적 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이 운영하는 한국∼중국∼동남아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항로는 인천∼광양∼닝보(중국)∼싱가포르∼조호르∼쿠안탄(이상
말레이시아)∼람차방(태국)∼홍콩∼닝보∼상하이∼다롄∼톈진신강∼칭다오(이상 중국)를 잇는 항로로 모두 4척의 선박이 투입돼 주 1차례 인천항에 들르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PIL 선박들이 인천항에 1차례 입항할 때마다 최소 25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상당의 수·출입 물량을 실어 나를 것으로 보여 인천항에서만 연간 1만3000TEU의 물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 항로를 이용하는 첫 선박은 28일 오전 3시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접안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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