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6만부 대박…“연예인 서적 중 최단 기록”

빅뱅, 16만부 대박…“연예인 서적 중 최단 기록”

기사승인 2009-02-05 15:50:02


[쿠키 연예] 남성 5인조 그룹 빅뱅의 인기가 책 판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지난달 28일 발간된 빅뱅의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초판 10만부나 매진되는 등 베스트셀러에 진입, 빅뱅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빅뱅 소속사 관계자는 “초판 10만부를 찍은 데 이어 발매일에 6만부를 더 찍었다”며 “기존에 발간된 연예인 서적 중 단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은 이 책을 통해 비밀스럽게 간직했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특히 탑은 이 책을 통해 외할아버지가 소설가 故 서근배 작가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출판업계 한 관계자는 “빅뱅 다섯 멤버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연예계에서 활동하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된 서울 콘서트 ‘2009 빅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6일에는 ‘세상에 너를 소리쳐!’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빅뱅은 이 행사를 마지막으로 국내 그룹 활동을 접는다. 이후 멤버별로 활동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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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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