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정우택·사진)은 9일 올 상반기에 모두 9억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548명에게 지급키로 하고 우수인재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고교생 성적장학금 255명(1인당 90만원), 대학생 성적장학금 226명(1인당 200만원), 고교생 및 대학생 특별장학금 25명(90만∼200만원),
국내외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지원 10명(1000만∼2000만원), 충북대로스쿨 재학생 지원 7명(1인당 500만원), 영재교육 지원 25명(1인당 90만원) 등이다.

성적장학생의 경우 고교생은 고입 내신성적 또는 2008학년도 2학기 내신 성적을 토대로, 대학생은 수능 성적이나 직전 학기 대학성적을 기준으로 각각 선발한다.

미래지도자 양성 분야는 국내외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은 직전과정 및 직전학기 학업성적과 논문 및 수상실적 등을 통해 선발하고, 로스쿨 입학생은 입학성적과 면접을 통해 뽑는다. 장학금 받기를 원하는 학생은 19일까지 주소지 시청·군청이나
재양성재단 등에 신청하면 된다.

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희망자가 많으면 시·군별로 성적순으로 대상자를 가린뒤 내달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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