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쌀직불금 부당수령’ 보도로 삼성언론상 수상

본보 ‘쌀직불금 부당수령’ 보도로 삼성언론상 수상

기사승인 2009-02-18 17:01:02
[쿠키 문화] 본보 남도영·김호경·노용택·김원철·박지훈 기자가 ‘공직자 등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 보도로 삼성언론상을 받는다.

삼성언론재단(이사장 홍승오)은 2009년 제13회 삼성언론상 수상작으로 본보의 ‘쌀 직불금…’(뉴스취재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6건을 선정, 발표했다. 남 기자 등은 지난해 10월 이봉화 당시 보건복지가족부 차관 등의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실태를 잇따라 특종 보도해 사회의 주목을 끌었고 이로 인해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제218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기획취재부문은 동아일보 이명건 기자 등의 ‘무기수의 진범조작 사건 진실 추적’과 중앙일보 유권하 부장의 ‘레타나 홍, 47년만의 포옹’, KBS 정재용 기자의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 보고서’가 선정됐다. 보도 사진·영상부문은 SBS 신동환 기자의 ‘숭례문 화재 중 현판 추락 영상보도’, 특별상은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 등의 ‘천국의 국경을 넘다’ 크로스미디어 보도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라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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