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온에어’의 리키김(28)이 4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류승주(32)와 2년 동안 열애 중이다.

류승주는 지난 17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가족이 필요해 시즌3’ 8회 방송분에서 리키김의 가상 가족으로 출연 중인 아빠 최양락, 큰형 이성진, 동생 정진운과 인사를 나눴다.

최양락은 리키김에게 언제 결혼쯤 결혼할 예정이냐고 묻자 “아직 계획은 없지만 진지하게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리키김의 여자친구인 류승주는 지난해 뮤지컬 ‘나쁜 녀석들’에서 활약한 배우다. 현재 뮤지컬 ‘드림걸즈’에서 미셸 역으로 출연 중이다. ‘드림걸즈’는 배우 김승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리키김은 2년 전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에서 류승주를 우연히 만나게 됐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리키김은 4개월 동안 따라다니며 애정을 표현, 류승주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리키김 소속사 측은 19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리키김은 자신의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온에어’에서 김하늘 친구이자 영어 선생님으로 얼굴을 알린 리키김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다. 이외에도 MBC 드라마 ‘기적’, 영화 ‘쉿! 그녀에겐 비밀이에요’ 등에 출연했다.

리키김과 그의 여자친구가 함께 출연한 8회 방송분은 오는 2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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