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두 번째 싱글 장르도 ‘네이처 파운드’

서태지 두 번째 싱글 장르도 ‘네이처 파운드’

기사승인 2009-02-27 10:31:01

[쿠키 연예] 가수 서태지가 8집 첫 번째 싱글 앨범에서 선보인 ‘네이처 파운드’(Nature Pound) 장르를 두 번째 싱글 음반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처 파운드’는 이름 그대로 자연을 잘게 부순다는 의미로 서태지가 자신의 8집 첫 번째 싱글 음반을 분류한 장르다. 서태지 소속사 측은 “태초의 소리와 자연의 미스터리를 서태지의 감수성으로 표현한 록 장르”라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두 번째 싱글 앨범에서도 이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지만 뿌리는 같으나 가지가 다른 일종의 변형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다양한 실험들을 통해 완성된 음반”이라며 “비밀이라는 장막으로 가려진 세상의 진실에 대해 노래했다”며 두 번째 싱글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서태지는 27일 두 번째 싱글 음반에 대해 일부 공개했다. 두 번째 싱글 음반은 ‘서태지 아토모스 파트 시크리트’(seotaiji 8th Atomos Part Secret)로 타이틀 곡은 ‘시크리트’(Secret)다. 발매일은 내달 10일로 정했다.

서태지는 그동안 앨범 발매일을 공지하는 방식이 아닌 팬들과 미스터리 퀴즈를 푸는 방식을 택했다. 이로 인해 지난 21일 생일을 전후해 서태지가 실종됐다고 알려지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내달 14,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음반 발매기념 공연을 연다. 지난 25일 티켓 오픈 25분 만에 1만 2000석을 매진시키는 등 서태지 두 번째 싱글 음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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