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 11월 첫 분양

보금자리주택 ‘뉴플러스’ 11월 첫 분양

기사승인 2009-03-03 17:08:02
[쿠키 경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이 11월 첫 분양된다. 명칭은 ‘뉴플러스(NEW+)’로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국민임대주택특별법을 전면 개정한 ‘보금자리주택 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하위법령 마련 등 후속절차를 거쳐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6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11월 공공분양주택에 대해 사전 예약방식으로 분양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은 중소형 분양주택, 10년 임대, 장기 전세,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을 포함한 개념”이라며 “지역·계층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공공부문이 공급할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대료가 시세의 30% 수준인 영구임대주택 공급도 16년 만에 재개된다.

특히 국토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통해 보금자리주택단지를 지정하고 용적률 조정 및 택지공급가격 인하 등을 통해 분양가를 15% 이상 낮추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