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락에 국제유가도 급락…WTI 4.61달러↓

뉴욕증시 폭락에 국제유가도 급락…WTI 4.61달러↓

기사승인 2009-03-03 17:09:02
[쿠키 경제] 미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가 전날보다 4.61달러 떨어진 배럴당 40.15달러에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런던석유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도 4.14달러 하락한 42.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 시장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39달러 떨어진 43.66달러에 마감됐다.

석유공사는 “다우존스 산업지수 등 미 증시가 폭락해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국제유가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며 “4일(현지시간)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를 앞두고 시행된 사전조사 결과 재고 증가가 예상된 것도 유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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