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공동브랜드 만든다

금산인삼 공동브랜드 만든다

기사승인 2009-03-05 17:19:03
[쿠키 사회] 충남도가 금산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인삼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현재 도내에는 금산을 중심으로 맛과 성분이 다른 200여개의 인삼제품 브랜드가 난립해 인삼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전문기관에 맡겨 연말까지 공동브랜드 이름과 기본 및 응용다지인을 개발한 뒤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내년부터 성분과 맛이 같은 인삼제품에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수출하게 된다.

공동브랜드를 부착한 인삼제품 수출은 연말이나 내년 초 주식회사형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인 ‘인삼수출전문법인’이 전담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금산 인삼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만큼 좋은 브랜드를 개발한 뒤 홍보를 잘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기자
jhjeong@kmib.co.kr
정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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