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민의의 산실’ 역할 톡톡

거창군의회, ‘민의의 산실’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09-03-05 21:43:01
[쿠키 사회] 경남 거창군의회가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 나누는 ‘민의의 산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거창군의회에 따르면 주민들의 생활과 기업 현장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원들을 찾아 의회를 방문하는 군민들은 물론, 지역 내 계층들과 다양한 간담회를 마련하고 있다.

의회는 지난 3일 (사)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와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지회장들을 의회로 초청, 연석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거창군 건설기계경영인협회 회장단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도 나눴다.

지난 2일에는 의장과 의원들이 직접 나서 거창군120자원봉사대 회장단 10여 명과 만나 자원봉사대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같은 날 강창남·이창도·안철우 의원은 거창시장번영회 임원진들과 함께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의회는 6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거창군지부 간부들과 만나 행정혁신에 따른 행정서비스 개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군의회 한 의원은 “주민, 기업체 대표, 각종 단체 대표들과 만나 청취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군의원들의 의정 활동자료로 활용하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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