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 문채원, 또 다른 연기 도전에 설렌다

‘정향’ 문채원, 또 다른 연기 도전에 설렌다

기사승인 2009-03-14 09:49:02

[쿠키 연예] 지난해 SBS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에서 정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문채원이 현대극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의 첫 도전작은 SBS 특별기획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 연출)’.

‘인생은 아름다워’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소중함과 청춘들의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다.

극중 ‘유승미’역을 맡은 그녀는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와 함께 차분하면서 지적인 모습을 선보여, 또 다른 연기인생을 시작한다.

지난 한해 ‘정향’으로 큰 사랑을 받아 연말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휩쓸며 2008년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도전에 방송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타케이 관계자는 “차기작 선정에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선택한 만큼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연말이면 2009년도 최고의 탤런트로 꼽힐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4월 중순 첫 방송을 타는 이 드라마의 촬영을 앞둔 문채원은 “올해엔 ‘정향’이 아닌 ‘유승미’로 또 다른 문채원의 매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발전해 나가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대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zoneheeya@hanmail.net
황용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