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고(故) 장자연의 전 매니저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모씨가 지난 13일 오후 오피스텔에서 자살을 기도해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유씨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출두, 고 장자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자살을 기도한 것. 유씨는 소속사 직원에게 발견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유씨는 이에 앞서 고 장자연이 남겼다는 문건을 유족에게 전달한 바 있다.
유씨는 문건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이날 KBS 1TV ‘뉴스9’이 이 문건을 입수, ‘성상납과 폭행, 매니저 월급을 부담할 것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해 또 다른 파장을 낳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