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부인, 생후 5개월 딸 살해후 투신

대학교수 부인, 생후 5개월 딸 살해후 투신

기사승인 2009-03-19 23:30:01
[쿠키 사회] 19일 오후 3시5분쯤 인천 학익동 모 아파트 16층과 17층 사이 계단 창문에서 오모(34·여)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가구 배달원(50)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3시27분쯤 오씨의 집 안방 침대에서 생후 5개월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대학강의를 마치고 귀가한 외국인 남편(36)이 발견했다.

경찰은 오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오씨가 딸을 살해한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